맛집=?
맛집의 정의가 뭘까
TV 방영, 기다리는 줄, 입소문 등등
여러가지 정의가 따르겠지만,
내가 생각하는 맛집은, 재방문 의사가 있는 음식점이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남기는 글은 나에겐 진실된 맛집이다 호우!
또 가야지~
오늘 방문한 음식점은 작년 부터 방문하고 싶었던 텐동이다.
사실 그냥 튀김덮밥이라고만 알고 있는데, 뭐가 다를까?
이런 생각을 갖고 있었다.
튀김은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는 유명한 말이 있듯이 믿고 먹는 튀김
나도 튀김을 상당히 좋아한다.
그런데, '튀김 맛은 다 거기서 거기 아닌감..?'
'무엇이 그렇게 특별하길래 유명하고, 줄을 항상 서서 먹지?'
이런 생각만 잔뜩 하며 엄청 긴 대기시간에 포기만 했었는데
평일인 오늘 점심에 방문하니 사람이 별로 없어 기다리지 않고 즐길 수 있었다.

특히 대다수 사람들이 방문하는 휴일 저녁에는
저 의자 개수가 무안할 정도로 줄을 길게 서 있는다.
나도 골목을 돌아서 바로 보이는 그 줄을 보고 돌아가기 일수였다
무얼 먹을까~ 먹기 전 기다리는 시간은 먹는 때 다음으로 즐거운 시간이다.

새로운 음식점에 가면 나는 반드시 기본 메뉴를 먼저 하나 시킨다.
그래서 선택한 와타텐동
그리고 예비텐동
주문하고 여기 저기 관찰하는데,
그제서야 사람이 왜 그렇게 많이 기다리는지 알게되었다.
자리가 전부 주방에 붙어있는것!@!
(일본식 술집에 있는 좌석 이름이 기억이 안난다,,)
여기~저기~ 둘러보다 토닉&시나몬 하이볼을 하나 시키기로 했다.
기본 찬은 꽈리고추 절임과 단무지가 있다.
물은 입구쪽에 마련되어 있는데, 신경쓴 느낌이 나는 보리차!!
(이런 센스 좋아여~~)



물(보리차)를 세팅하니 때마침 나온 텐동!
정~말 먹음직 스러웠다.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놀랐다.
저 뒤의 접시를 개인접시로 이용하면 되는데,
처음은 김 튀김으로 시작했다.
파아삭~ 하는 식감이 먼저 입맛을 돋구었다.
그리고 수란을 터뜨려 노른자에 텐동을 적시고,
와사비를 올려 같이 먹는데,
이 와사비가 정말 맛을 확 업그레이드 시켰다.
평소 느끼한걸 잘 먹는 편이라 와사비 필요없지 않나 했는데,
와사비를 곁들이니 맛이 두배로 뛰었다.
맛의 행복함에 취해있을 때~ 등장한 하이볼

시나몬 가루를 타주는 건줄 알았는데,,,
정말 시나몬을 넣어주었다.
사실 텐동을 먹는 시간은 그렇게 길지 않아서
하이볼에 시나몬 향이 충분히 베지는 못했다.
하지만, 어느 정도 느낄 수 있는 시나몬향에 만족할 수 있었다.
(시나몬 하이볼 드시는 분들은 시간 충분히 갖고 기다리세요!)
오랜만에 특별한 음식으로 점심을 보내니
또 다음 음식을 생각하게 된다. ㅎ
이번 와타요업 텐동은 반드시 조만간 또 방문해야지!
총평
-
가격 : 무난 (사실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텐동 특성상 조리 시간이 길고, 한정된 수량만 팔 수 있다는 설명에 수긍하게 되었다.)
-
맛 : 최상 역시 믿고먹는 튀김이라 그른가..? 엄청 얇게 입은 튀김 옷 때문에 더욱 맛있게 느껴졌다.
-
식감 : 파삭 (X), 바아~삭(O) 뭔가 튀김이지만 바삭하면서 부드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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